■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강병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현아 / 자유한국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동물국회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고성과 몸싸움, 그리고 점거. 국회의사당 현재 상황입니다. 이런 극한 대치를 피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패스트트랙이라는 제도가 오히려 싸움의 불씨가 됐습니다. 오전에서 오후로 연기된 사개특위와 정개특위가 언제 열릴지, 열릴 수는 있을지 그 여부도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여야 1:1 미니토론 더정치. 늘 얼굴 마주하고 앉았던 분들이 오늘은 국회 상황 때문에 원격적으로 토론을 벌이게 됐습니다. 스튜디오에는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 나와계시고요. 국회에 있는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은 중계차로 연결하겠습니다. 먼저 김현아 의원부터 불러보겠습니다. 김 의원님, 안녕하세요.
[김현아]
안녕하세요. 먼저 현장에 가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아닙니다.
[김현아]
이곳 상황이 너무 절실하고 절절하고 국민들께서는 TV에서 다 보지 못하시겠지만 정말 이곳 상황이 너무 엄중합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토론보다는 국민들께 이곳의 상황을 조금 더 빨리 알려드리고 정확하게 알려드리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금 김현아 의원은 어디 계시다가 온 거죠? 지금 행안위 전체회의실에 있다 오신 건가요?
[김현아]
저는 지금 의안과에서 공수처법 법안 발의를 하는 그 의안과에서 하게 되는데요. 거기서 대기하고 있다가 이 자리로 내려왔습니다.
거기 있으면 언제 특위가 소집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 건가요?
[김현아]
그런 게 아니라 지금 현재 공수처법이 법안 발의가 정식으로 되지 않았습니다. 보통 국회에서는 법안 발의를 직접 출력해서 의안과에 제출을 하는데요.
지금 사상 처음으로 법안을 팩스로. 오늘 또 오전에 오신환 의원의 사보임도 팩스로 이루어졌는데 지금 법안도 팩스나 아니면 전자 문서로 해서 발의가 되게 생겼습니다. 도대체 뭐가 이렇게 급하고 또 뭐가 이렇게 떳떳하지 못한지 잘 모르겠는데 지금 국회에서는 여태까지 경험하지 못한 정말 이상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고 그 현장에 제가 증인으로 와 있습니다.
만약에 이렇게 출력을 해서 법안을 들고 가면 한국당은 막을 계획이신지요?
[김현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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